오는 31일까지 정덕재 시인 × 권현칠 화백 전시회 in 스페이스 테미
‘정류장에 두고 온 뉴욕치즈게이크’ 원화전 8월 24일 오픈오는 31일까지 정덕재 시인 × 권현칠 화백 전시회 in 스페이스 테미
계룡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견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시와 그림이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대전 중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테미’에서 정덕재 시인 × 권현칠 화백의 시와 그림 각 40작품이 전시된다. 정덕재 시인의 시는 남녀가 만나 사랑으로 발전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드라마처럼 펼쳐지고 있으며 그의 시에 권현칠 화백은 쉬이 접근할 수 있는 그림으로 젊은 시절을 소환하여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정덕재 시인은 1993년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비데의 꿈은 분수다’, ‘새벽안개를 파는 편의점’, 간밤에 나는 악인이었는지 모른다‘, 치약을 마중 나온 칫솔’, 청소년 시집 ‘나는 고딩 아빠다’, 정치풍자 시집 ‘대통령은 굽은길에 서라’ 등을 펴냈으며, 연극 ‘계란을 먹을 수 자격’ 대본과 시사프로그램 및 다큐멘터리 방송원고를 섰다. 권현칠 화백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오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199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회 개인전을 가졌고, 공주국제미술제 등 50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충청남도 미술대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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