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8월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감독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충구 소장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전자감독대상자의 심리상태가 동요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지도감독이 필요하고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당부했다. 논산보호관찰소는 추석을 맞아 전자감독대상자와 일반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기부금을 활용한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각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태를 감독하고, 대상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와 계룡시 성폭력상담소 양정미 소장을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여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전자감독대상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법무부 본부에서 시행되는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정책 방향도 공유하였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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