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 개관식 성황리 개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9월 12일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문을 열었다. 

별마루센터는 부지 1만 4258㎡, 연면적 3561㎡의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월 준공됐으며,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층에는 사무실, 북카페, 방송실, 요리 연습실, 음악 연습실, 실내 체육실 등이 마련되었고, 2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댄스 연습실, 문화공연장 등이 배치돼 청소년 교육과 진로 상담, 고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 외에도 관내 중·고등학생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된 ‘청소년 별을 잡(JOB)아라!’ 행사도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환경운동, 로봇코딩, 유튜브 크리에이팅,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과의 상담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별마루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별마루센터를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