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9월 12일 오전, 강경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이 시의회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하게 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원생들은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환영 인사를 받은 후, 김종욱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의장실과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체험 시간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원생들은 직접 발언대에 서서 발언을 해보기도 하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며 실제 의정 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강경어린이집 윤준영 원장은 “아이들이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값진 시간이 됐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의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훈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의회를 방문해 준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계속되도록 의정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이번 견학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고,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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