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인 농외소득 최고 효자 ‘농촌관광, 체험’KREI 농외소득 증대 정책 인식조사 결과, 도시민 위한 탐방 프로그램 마련 필요
충남도가 도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한 정책 가운데 ‘농촌관광, 체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리포터와 현지통신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외소득 증대 정책 인식조사 결과에 다르면 충남도의 경우 9가지의 정책 중 ‘농촌관광·체험’이 2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통식품’과 ‘민박·팜스데이’가 각각 13.0%, ‘산지가공’과 ‘특산단지’ 그리고 ‘지역축제’ 등이 각각 12.3%, ‘농공단지’ 10.9%, ‘기타’ 3.6%, ‘농산물 생산·가공·직거래’ 1.4% 순이었다. 또, 전체소득 가운데 농외소득이 5%이하는 18.4%, 15%가 22.3%, 30%가 31.3%, 31%이상이 27.9%로 나타났다. 특히, 농외소득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는 ‘농산물가공’, ‘농촌관광 및 체험’, ‘자영업, 각종취업, 직업’, ‘도시근교 근로소득’, ‘국민연금’, ‘일일노동’, ‘직거래’, ‘지역축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REI이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리포터와 현지통신원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 응답은 241건이었다. 따라서 설문참여자들이 일반평균 농업인보다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다는 점과 온라인 조사라는 점을 결과 해석에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 KREI측 입장이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KREI의 리포터와 통신원들은 “농촌관광이 활발한 지역도 민박이나 관광프로그램의 부재로 여전히 도시민의 이목을 끄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광농원에서의 단순 체험은 잠시 다녀가는 것에 불과해 농촌관광이라며 농외소득 증대에는 도움이 크지 않다”고 지적 했다. 그러면서 “농촌관광이 더 이상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체험과 숙박 등을 통해 농외소득이 창출되기 위해서는 도시민을 위한 역사나 문화, 자연환경과 관련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농장체험 및 주말농장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체험 활동이 가능한 구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촌관광과 체험 등 지속적인 노농교류가 있어야 전통식품과 특산물의 판매 등 농가소득을 비롯한 농외소득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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