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신도안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안전을 위해 설치된 안전휀스가 용접부위 불량 등으로 안전망 역할을 하는 휀스 안쪽부위가 대부분이 떨어져 나가 어린이 안전은커녕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신도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차도로부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학교인근 도로변을 대상으로 스텐레스파이프로 된 안전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안전휀스가 설치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각형 안전휀스 중앙에 계룡시 마크가 부착된 원형모양의 철판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현재 대부분이 떨어진채 방치되고 있어 부실공사로 귀중한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안전휀스 내부 용접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파이프이음부분이 엉성하게 용접돼 있어 어린이들이 지나가면서 우산이나 발로 찰 경우 손쉽게 떨어지고 부서져 시가 부실공사를 봐준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안전휀스가 이 처럼 망가진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일부 어린이들은 떨어져 나온 파이프 조각들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어 어린이 안전사고 마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안전휀스 설치공사가 부실시공으로 인해 곳곳이 떨어져 나가는데도 시는 보수는커녕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어린이 안전위협은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며 조속한 보수공사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 김모씨(65, 엄사면)는“어린이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훼스가 오히려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가 시공당시 관리감독만 철저히 했어도 부실공사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기술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용접부위가 엉성한 것을 알수 있는데 어떻게 준공검사가 났는지 한심한 행정에 분통이 터진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안전휀스 안쪽은 다양한 모양의 파이프를 연결한 것으로 충격에 다소 약하다”며 “발로차는 등 충격을 가하면 내부 연결 부위들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돼 추경에 예산을 세워 전면 보수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해준 기자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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