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정국 틈탄 가격담합 행위 철저 단속을

계룡일보 | 기사입력 2010/05/18 [14:43]

선거정국 틈탄 가격담합 행위 철저 단속을

계룡일보 | 입력 : 2010/05/18 [14:43]
계룡시가 다음달 1일까지 ‘6.2지방선거’ 대비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시 당국자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시가 물가안정 특별기간동안 칼국수, 된장찌개, 냉면, 삼겹살 등 서민들이 주로 찾는 대중음식 12개 품목과 노래방, 이?미용료 등 서비스업 3개 품목 등 총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란다.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가격 담합 및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 등을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는 얘기는 뒤집어 보면 선거 정국을 틈탄 가격담합이 가히 어느 정도 인지 가늠되고도 남는다.

 이와 함께 시는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물가안정 모범업소 선정, 50% 할인행사 업소 적극 이용하기 운동 전개와 함께, 개인서비스요금 동향 및 가격조사와 담합, 매점매석 등 상거리 질서위반 여부 등을 함께 지도 점검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 대책으로 추진중에 있는 50% 할인행사 참여 업소에 대는 물가 모범업소로 선정하고 인식표 제작 부착 및 쓰레기봉투 교부, 시정소식지 게재 등 행정지원을 한편, 자발적인 업소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는 점은 서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될 법해 환영해 마지 않는다.

 선거정국 속에 공무원, 민간인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들뜬 나머지 본분을 잊거나 소임을 망각한 채 팔짱끼듯 해가지고는 정작 서민들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기가 쉽다.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위민행정이고, 풀뿌리 민주정치를 하자고 하는 지방선거의 본령(本領)에 부합하는 것일 게다.

선거(選擧) 따로, 위민(爲民) 따로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한번 오른 물가를 내리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니 만큼, 차제에 서민들을 위한 물가잡기에 기왕 나섰다면 철저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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