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팩트다 (4) 바른 몸가짐은 바른 마음에서

KTX훈련소역 쪽 보고서 짖어대는 두 견성(犬聲)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18/06/11 [17:54]

이것이 팩트다 (4) 바른 몸가짐은 바른 마음에서

KTX훈련소역 쪽 보고서 짖어대는 두 견성(犬聲)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18/06/11 [17:54]

 

 

다산은 대학공의(大學公議)에서 '몸을 닦는 것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달렸다.'고 하였다. 마음에는 두 가지 병이 있다. 하나는 마음이 있는 데서 오는 유심지병(有心之病)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이 없는 데서 오는 무심지병(無心之病)이다.

 

선거를 이틀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어떻게든 상대 후보를 비방 모략하여 한 표라도 더 얻고자하는 유심지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 반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출마했는지?”를 묻고 싶은 무심지병의 소유자도 있다.

 

유심지병은 안 해도 될 무용지물 생각이 너무 많다는 의미이다. 마음 속에 낙선의 두려움으로 노여움과 원망이 가득 차오르다 보니, 옳고 그름을 떠나 우선 비방과 흑색선전을 분출하는 것이다.

 

KTX 육군훈련소역 설치는 이미 확정된 국가사업

 

KTX육군훈련소역 설치는 총사업비 85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서 역 위치는 공주역에서 익산역 방향으로 21지점에 위치하는, 이미 확정된 국책사업이다.

 

2016년 한국교통연구원 타당성 조사 후 설계비 3억 원이 이미 국토부 예산에 확정되었으며, 올해에는 27억 원의 예산이 설계비에 반영되어 있다.

 

이와 같이 확보된 총 30억 원의 설계비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기재부가 KDI에 의뢰하여 타당성 재평가를 실시하는 단계에 와있다.

 

이는 정해진 사업에 대하여 재평가하는 것이지, 이 재평가로 인해 사업 자체의 존폐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점이 생길 수 있으니 그럴 경우에 한하여 보완하자는 수순이다.

 

현재 국토부에서는, KTX육군훈련소역은 특수 목적역인 만큼 부본선을 설치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실시 설계안을 준비 중이며, 기재부가 추진하는 타당성 재평가 역시 부본선 미설치를 전제로 하고 있다.

(부본선: 철도용어로, 상하행 주본선 이외의 선로를 말한다. 기차가 정차해 있을 때 열차가 통과하는 철로를 추가로 만든 선로를 부본선이라 한다.)

 

주지하다시피 KTX육군훈련소역 설치는 경제성 논리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연간 130만 명에 이르는 신성한 국방의무 수행 장병들을 위한 배려는 물론, 국가 안보 및 국방의무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다.

 

따라서 KTX육군훈련소역 설치는 특정 지역의 민원이 아닌 당위적 가치의 문제, 국가적 차원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장병들을 위해 국방복지와 예우 차원에서 꼭 이뤄져야 하는 국책사업이다.

 

또한 우리 논산시의 입장에서 'KTX 육군훈련소역' 설치는 '국방국가산업단지지정'과 함께 지역의 경제발전과 성장의 새로운 신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숙원사업이라 절호의 기회이다.

 

이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황명선 후보가 남들이 안 된다고 비아냥거릴 때, 1%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으며 사투를 벌인 끝에 일궈낸 기적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런데 논산 경제의 상당 부분이 담보된 하늘이 주는 호기를 발로 차고 있는 유심지병과, 무심지병의 증세가 심각한 지방선거 후보가 있어 도대체 어느 지역 사람인지 의구심이 들 지경이다.

 

맹자 왈 '사람이 닭이나 개가 달아나면 찾을 줄 알면서, 마음을 놓치고도 찾을 줄 모른다. 공부란 별것이 아니다. 달아난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라고 설파하였다. 귀 있는 자는 들어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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