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대치 상황을 벗어나며 한반도 정세의 근본적인 전환 속에서 집권 여당이 압승하고 보수야당이 참패한 6·13 지방선거가 우리에게 던져준 의미는 무엇인가? 어느 논객은 “이제야 비로소 대선이 끝났다”는 한마디로 압권하였다. 길고 길었던 양자 대립 구도가 변곡점을 훌쩍 넘은 모양새다. 그동안 산업화 세력은 ‘성장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자’며 ‘도덕성보다 능력'을 외쳐왔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며 제동을 걸어왔던 민주화 세력이 압승을 거두면서 판세가 확연히 달라졌다. 이제 더 이상 보수와 진보의 낡은 대립만으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한국사회가 다양해졌다. 바야흐로 새 패러다임의 성숙을 위한 새 가치와 리더십이 요구되는 즈음이다.
황명선 시장의 젊은 도약 #득·템
황시장은 지난 22일 일요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지방분권 정당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을 자임하며 “지방을 이끌고 있는 지역의 일꾼이 중앙당 지도부에 참여함으로써 자치분권 시대에 맞는 지방분권형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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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과정은 물론 당선 이후에도 줄곧 강한 지방분권 의지를 피력했다. 문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에는 강력한 지방분권 의지가 담겨 있다. 비록 개헌안 표결이 무산되면서 지방분권 개헌의 동력이 상당 부분 상실해 보이는 느낌도 전해진다.
정략적으로 개헌에 반대한 야당 탓이 크다고 탓만 할 필요가 없다. 위기가 기회인 시점이다.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지지부진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속도를 가일층 더 내는 것이 순리이다. 명분도 좋다. “지방분권의 당사자인 지방자치단체장이 최고위원에 입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더 탄력을 받을 기회이다. 그것도 다름 아닌 충청남도 논산시장이라면, 우리는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판이다.
지방분권의 대명사 “황명선다움” 기대
지방분권은 중앙집권의 보완 개념을 넘어서, 판이한 국면이기도 하다. 지방의 특수성과 실정에 맞는 행정을 할 수 있고 행정의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으며 지방의 행정기관이나 주민들의 사기와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특수하고 독자적인 영역이다.
황시장은 8월 25일 전국대의원대회 때까지 전국을 돌며 각 시·도당대의원대회에 참석할 스케줄이다. 최고위원에 입후보한 배경과 지방분권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장 선출의 당위성을 호소하고 역설하고 강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본인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논산시정에도 공배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는 시점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만 구두선으로 내세울 수 없는 양날의 검이 지독한 현실이다.
노무현 탄핵시절, 자칫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지도 모를 행정 공배는 없었다. 취임 이후 중앙의 절대 권력을 꾸준히 내려놓으면서 전결권을 강화시킨 행정시스템이 일등공신이었다. <주무자 중심의 소신 있는 책임 행정, 창의적 행정>은 비단 행정학을 전공한 황명선 시장의 공배 때만 빛 발하는 게 아니다. 이 시스템은 전국에 모델로 제시할 만큼 성숙해져야 한다.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지만, 자기책임 분권행정의 시발점이 이번 최고위원 선거를 기하여 논산에서부터 뿌리를 내리면 어떨까 싶다. 글자 그대로, 풀뿌리민주주의 아니겠는가?
글자는 옛날에도 있었지만, 그 글자를 가지고 글을 써서 옛날에 없던 새 글이 나와야 명문이 된다. 맹자는 공자를 배우고, 공자는 주공을 배웠어도, 세 사람의 문장은 서로 같지 않다. 실학자 연암 박지원은 “왜 비슷해지려고 하는가? 비슷함을 구함은 진짜가 아니다. '닮았다'와 '진짜 같다'는 말에는 '다르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갈파했다.
이제는 “보수 vs. 진보” 이 낡은 대립 구도를 넘어서야 한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다음 세대인 문명화의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십이 목마르다. 앞으로 한 달간 더불어민주당 대의원대회 대장정에서 집권여당의 당원과 온 국민에게 논산시장, 아니 전국 도백과 수령을 대표하여 나선 대표주자 황명선 후보가 다양한 표심과 민심을 어떻게 파고들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황명선표 동고동락(同苦同樂) 지방공동체의 수장으로서 신선한 감동과 사이다 같은 도전을 던져주는, 논산의 아들 “황명선다움”에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논산시민으로서가 아니라 온나라 구석구석이 다 함께 행복해지는 이 땅 백성의 하나로서!
황명선 논산시장의 점핑을 응원하면서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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