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에 가치를 더해가는' 강영배 조합장

'논산농협' 논산최초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18/09/14 [13:51]

'가치에 가치를 더해가는' 강영배 조합장

'논산농협' 논산최초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18/09/14 [13:51]

'논산농협' 논산최초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

'가치에 가치를 더해가는'  강영배 조합장

 

한국 농협은 200만여 명의 조합원, 26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재계서열 10위 안의 대기업이다. 또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협동조합이다. 농협은행과 지역 농협지점을 다 합치면 5천개가 넘으며 하나로마트는 2천여 개가 넘은 점포수를 자랑한다.

농협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광무 11년(1907년 5월 30일) 칙령 제33호 14개조로 이루어진 『지방금융조합규칙』을 농협 설립의 시초로 보고 있다.

당시 칙령은 “농민의 금융 완화와 농업의 발달을 목적으로 하며, 조합의 역할을 농업에 필요한 자금의 대부와 조합원이 생산한 곡류의 창고 보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합원의 구성 또한 농민으로 제한하며 소작농을 중심으로 하고 지주는 피할 것을 명시했다.

현재 우리지역에는 11개 농협조합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1998년 6월 29일 논산, 은진, 채운의 농협이 합병하여 탄생한 논산농협은 규모면에서나 역할면에서 논산에서 가장 큰 농업 경제단체이다. 오늘도 '농업인 조합원의 행복한 농협 구현'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구슬 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이다.  

그 중심에서 조합원들의 삶의 질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가치에 가치”를 더하고 있는 강영배 논산농협 조합장을 만나 보았다.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부터 들려주시지요.

저는 채운에서 태어나 채운초, 강경중, 강경상고를 졸업한 논산 토박이입니다.

1974년 채운농협에서 서기로 농협 생활을 시작하여 논산농협, 부적농협, 상월농협을 거쳐 1989년 논산농협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1994년 연무농협 전무로 승진하면서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광석농협과 부적농협에서 전무로 근무하다 2010년 부적농협에서 퇴직하였습니다.

그 후 2012년 6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2015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논산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현재까지 조합장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부인과는 사별하였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3월에 큰상을 수상하셨는데, 어떤 상인가요?

2017년 전국 도시형 3형 농협 중 종합업적평가 1위입니다. 2017년 농협의 경영 실적을 종합평가하여 주는 상인데, 전국 도시형 3형 농협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논산에서 처음 있는 큰 경사입니다.

보험, 대출, 신규사업 매출의 3박자가 전년도에 비해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그것들이 종합평가에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내동 하나로마트의 매출신장이 아직 손익분기점에는 도달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지만, 연 100억 이상 달성하였으며, 세종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대출도 크게 신장하여 전년도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올해 3월 시상식에서 승합차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직원2명이 특별 승진하는 포상도 받았습니다.

또한 2017년 업적평가로 영농지도부문 최우수상(논산농협), 우수조합장상(강영배조합장), 우수경영자상(김흥식상임이사)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수상했으며, 올 7월에는 이달의 충남농협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조합장님만의 특별한 경영원칙이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유별난 경영원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모든 일을 '농협의 정체성'에 입각해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가치에 가치를 믿습니다”라는 농협의 슬로건을 항상 가슴 속에 새기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매사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생 농협인으로 지내오면서 논산농협이 답보상태에 있는 것이 누구보다 안타까워 조합장 출마를 결심했었습니다. 조합장에 당선되면서부터는 비상임조합장 자리를 개선했습니다. 신용부문은 상임이사에게 맡기고 있지만, 경제부문은 대의원들의 의사 결정 승인을 받아 조합장인 제가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진행중이거나 향후 계획하시는 일은?

농촌은 농업인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특히 농약 방재작업은 고령화된 농업인들에게 너무나 힘든 작업입니다.

따라서 2018년인 올해부터 논산시의 50% 지원으로 드론 농약 방재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의 반응이 좋아서 현재 두 대의 농약방재 드론을 4~5대로 증설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직원을 현재 3명에서 5명으로 늘리며, 8주간의 운영교육도 이수시키겠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은진면이나 채운면에 벼건조장을 농협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운영도 더욱 활성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2016년 9월 개업한 내동 하나로마트의 매출 신장이 제일 큰 목표입니다. 그 동안 꾸준히 매출이 신장하여 현재 일 5천여만 원 규모의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 가을 인근 아파트 신규 입주까지 예정되어 있어 조만간 일 1억 원 매출 달성이 코앞에 다가왔다고 기대 가득입니다.

 

 

조합원들과 나누고 싶은 한 말씀!

논산농협은 조합원수 4천여, 직원수 120명의 논산에서 규모면나 역할면에서 선두농협입니다.

저는 평생 농협인으로 일하면서 조합원들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우리지역에서 벌은 돈은 우리 지역에서 쓰는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반목과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2년 전 오픈하였던 내동 하나로마트는 이제 논산의 대표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조합장이 경제 흐름을 읽어내는 탁견에 근거를 두고 소신경영과 비전 공유를 병행해 나갈 때 논산농협은 물론 논산경제가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지역민끼리 손에 손을 맞잡고 다함께, 멀리 가면 좋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News
메인사진
[표지초대석] 딸기와 함께 자란 아이들
메인사진
[와이어아트 전시회] 이현 작가의 철선(鐵線)이야기
메인사진
[놀뫼 어린이 동화마을] 정재근 원장의 『풍덩말에서 온 작은 영웅, 을문이』 3
메인사진
[기획특집]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가 던진 화두, "논산의 유산, 세계로 확장되다"
메인사진
[소통공간] 유권자의 시간, 그리고 책임의 무게
메인사진
[특별대담]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 예학의 정신을 오늘의 삶으로 확장하는 문화적 선언"
메인사진
[여행을 찍다] 수로와 선로 사이, 태국이 건네는 ‘뜨거운 생명력’
메인사진
[문화가 산책] 세계적인 예술인의 집결지, 논산 강경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