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백년지대계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3/12/26 [19:38]

[기획특집]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백년지대계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3/12/26 [19:38]
[기획특집]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백년지대계
 
권의지계(權宜之計)는 지양하고,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펼치다
 
월급의 절반은 은행 대출이자 나머지 절반은 사교육비 부담에 인구절벽에 막닥뜨리고 있는 지금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안정과 교육개혁이 절실하다.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이었던 ‘관중’은 “곡식을 심는 것은 일년지계, 나무를 심는 것은 십년지계, 사람을 심는 것은 종신지계”라며 백년을 내다보는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교육은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자 수단이다. 이러한 ‘백년지대계’가 힘을 발휘하려면 공교육도 사교육도 그리고 학부모들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 무조건 사회적인 명성과 입시를 위한 권의지계(權宜之計)의 교육은 지양하고, 미래를 위한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이뤄야한다.
이번 기획특집에서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백년지대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찾아본다. 
 

▲ 하반기 마음챙김 프로젝트     ©

 

■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의 자녀교육과 학교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하고 맞춤형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학교운영 참여기반을 조성하여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 ‘티끌 모아 성장교실’]
2022년 학부모교육 만족도 조사와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한 ‘티끌 모아 성장교실’은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미래교육, 아버지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교육’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알파세대 자녀를 키우는 밀레니엄 아빠의 양육법>과 <질문 아닌 대화하는 아빠되기>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톡(talk)탁 목공교실과 심(心)쿡(cook) 베이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심리회복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젝트]
상·하반기에 실시된 ‘마음챙김 프로젝트’는 양육으로 지친 학부모들을 위해 마음을 풀어주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학부모교육과 가족체험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의 교육과 가정에서 <마음챙김 참여잇기>를 통해 유대감과 소통을 촉진했다. 이뿐만 아니라, KT&G 상상마당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가족들이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평범한 그림책으로 힐링을 얻었고 <이야기열차>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

 

▲ 티끌 모아 성장교실(성교육)     ©

 

▲ 아빠와 함께하는 톡[talk]탁 목공교실     ©

 

▲ 상반기 마음챙김 프로젝트     ©

 

▲ 배움나눔 학습공동체 배움자리     ©

 

[부모-자녀 소통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논산계룡학부모지원센터는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부모-자녀 소통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만들기! 어디까지 해봤어?>라는 주제로 6곳을 선정해 유리공예, 도자기체험, 티블렌딩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부모와 자녀에게 창조적인 작업을 통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9월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36가정, 72명을 대상으로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촉진했다.
10월에는 충남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열차>를 개최하여 40가정에서 80명이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가정 내 소통과 이해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알콩달콩 심(心1)쿡(cook) 베이킹클래스>를 71가정,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제빵하는 체험으로 가정 내 협업과 창의성을 증진시켰다.
 
[학교 운영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활동]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교육과 배움나눔 학습공동체는 학교 운영의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한 기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사전에 학부모회 신청을 받아 다양한 주제로 강의형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인성교육, 성교육, 생태전환교육 등 11교에서 13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참여와 지식 습득을 촉진하였다.
또한, 논산계룡지역의 ‘배움나눔 학습공동체’는 학부모회 임원과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자원순환을 주제로 3회 연수를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2023년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마을 속으로의 가족체험을 2회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였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밀착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재사용과 재활용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논산계룡지역에서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인식을 높였다. 계룡시 제1회 용도령 평생학습 축제에서도 체험부스를 운영해 132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경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며, “‘학부모지원센터’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 분위기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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