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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5월 26일 서산 부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산과 태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볏가릿대세우기는 정월대보름에 오곡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마당이나 우물가에 높게 세워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으로, 특히 충남 서산과 태안 지역에서 그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는 문화유산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우리 지역의 전통 민속을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산 부성초(5월 26일·27일) ▲태안 화동초(6월 12일·13일) ▲**태안초(6월 16일·17일)**의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볏가릿대세우기 홍보영상 시청 ▲볏짚으로 새끼줄 꼬기 ▲대나무·오곡을 이용한 볏가릿대 모형 만들기 등 직접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청남도와 함께 2023년부터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가치 발굴 및 전승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교육은 그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김낙중 원장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교육이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우리 지역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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