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가족 특별프로그램 안내] 6월 주말소풍은 송국리 청동기체험으로

- 6월 토요일(7일, 14일) 청동기유산체험 행사
– 반달돌칼로 밀 수확 등 실험고고학 체험
- 참가비 1만원(단체 신청시 버스와 간식 제공)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5/06/04 [19:19]

[청소년가족 특별프로그램 안내] 6월 주말소풍은 송국리 청동기체험으로

- 6월 토요일(7일, 14일) 청동기유산체험 행사
– 반달돌칼로 밀 수확 등 실험고고학 체험
- 참가비 1만원(단체 신청시 버스와 간식 제공)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5/06/04 [19:19]

 

부여군 초촌면은 백제권역의 중심지다. 북으로는 공주시, 동쪽과는 논산시의 접경여서다. 초촌(草村)하면 고추골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대다수는 고추농사를 많이 지어서 고추골인가 보다 여기는 편이다. 고추(高楸)가 개오동나무라는 유래 설명도 있다. 초촌면 추양리(고추골솔바람마을)는 두레풍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하며, ‘고추골 솔바람 축제도 열린다.

 

  

초촌면에서 진짜 유명한 곳은 고추골 옆동네다. 송국리!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는 국사교과서에도 나온다. 한반도의 대표적인 고대선사유적으로 소개돼 있는 이곳은 19744월 요령식 동검이 간돌칼과 함께 돌널무덤에서 출토됐다. 한반도에도 청동기시대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처음 실증해준 역사적 유적지다.

 

그런데 이렇게만 소개되면 송국리는 박물관 유물처럼 박제된 감이다. 송국리는 한반도 벼농사 발상지, 생명의 땅이다. 바로 이곳 송국리에서 지역 청소년 가족들을 위한 먹거리 행사가 6월 중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된다. “청동기유산체험 행사6월 첫째, 둘째 토요일(7, 14) 열리는데, 대상은 인근 논산, 계룡, 공주 지역의 청소년과 가족들이다.

  

 

▲ 송국리유적자료관 전시실(현재는 수리중이라서 관람 어려움)     ©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일환이지만, 즐거운 주말소풍 형식으로 출발한다. 청소년 가족들이 송국리에 와서 청동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데, 교과서를 통해 막연히 느꼈던 청동기 문명을 유적지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득해 보는 체험 한마당이다.

 

이번 6월 주말 소풍에는 다양한 실험고고학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청동기 시대의 반달돌칼로 밀 수확을 해보고, 이어서 토종벼 심기, 깜빠뉴 만들기 등의 활동도 한다. ”깜빠뉴는 토종곡물빵인데, 토종찰현미, 무화과, 호두, 크린베리 등으로 만들어요. 이처럼 식생활과 직결된 토종벼 심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태 환경 교육이 자연스레 이루어질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도 될 거 같아요.” 주최측인 친환경까치마을영농조합법인 관계자의 안내이다.

 

▲ 청동기시대의 유적지인 부여군 송국리는 한반도 벼농사 발상지다.     ©

 

▲ 친환경까치마을영농조합법인 체험장에는 부여토종씨앗도서관이 함께 있다.     ©

  

이번 행사는 청소년 개인별 신청은 물론 가족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회차당 20~30명씩 진행한다. 청소년 단체 등에서 20명 이상 참가할 경우 버스와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행사참가비는 체험비 포함 개인당 1만원).

 

[신청] 전화 041-832-5003 부여토종씨앗도서관

 

이진영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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