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 청소년이 만든 전통의 미래 ‘K-유교 메타버스 해커톤’ 성료

공주 경천중학생들, 유교 콘텐츠로 메타버스 창의 아이디어 제안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5/07/09 [15:44]

한유진, 청소년이 만든 전통의 미래 ‘K-유교 메타버스 해커톤’ 성료

공주 경천중학생들, 유교 콘텐츠로 메타버스 창의 아이디어 제안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5/07/09 [15:44]

 

 

전통과 디지털 미래가 교차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 실험이 펼쳐졌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공주 경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7월 8일, 제페토와 로블록스를 활용한 유교 메타버스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한유진이 2023년과 2024년에 개발한 메타버스 콘텐츠인 제페토 「K-유교를 찾아서」와 로블록스 「선비의 길: 조선에서의 뜻밖의 여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두 콘텐츠는 청소년 중심의 메타버스 세계로, 현재 연간 2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특히 10대의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 경천중학교 학생 31명이 6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했으며, 실감형 콘텐츠, XR 기술, AI 애니메이션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시각에서 메타버스를 분석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해커톤은 오전 9시 30분부터 △XR 콘텐츠 강연(이지백 디몽 대표) △플랫폼 체험 및 문제점 분석 △개선 아이디어 도출 △팀별 발표 및 심사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최우수상은 제페토를 기반으로 세종대왕을 주인공으로 한 미로형 미니게임 콘텐츠를 제안한 이진효 학생(3학년) 외 5명 팀에게 돌아갔다. 해당 콘텐츠는 게임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로블록스에 사용자 간 대결 기능과 AI와의 대전 요소를 접목한 이용규 학생(3학년) 외 5명 팀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몰입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커톤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에 대해 잘 몰랐지만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경험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우리의 제안이 실제 콘텐츠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한유진 연구교육부 이병주 책임연구원은 “이번 해커톤의 진정한 의미는 10대 사용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전통문화 콘텐츠를 진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동했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유교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의 고도화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해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유진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해커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

 

▲ 해커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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