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 제3회 기증·기탁 국학자료 특별전 ‘양무공신 이삼’ 개막조선의 마지막 공신 삶과 정신 조명… 내년 3월까지 전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이 8월 8일 조선 후기 무인이자 마지막 공신인 이삼(李森, 1677~1735) 장군의 삶과 충절을 주제로 한 특별전 「양무공신 이삼 – 충성이 해를 꿰뚫다」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3회 기증·기탁 국학자료 특별전이다. 전시는 이삼 장군이 남긴 유물을 중심으로 ▲백일헌 현판과 은잔을 통한 공신 위상 ▲관북도·양무공신교서·초상을 통한 무인의 충정 ▲영조 친필 ‘특유어필’을 통한 군신 간 신뢰 ▲『백일헌유고』 초본을 통한 문무겸비의 면모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이삼 장군 후손인 함평이씨 함성군파 종중과 논산 지역 유림, 한유진 기증·기탁자들이 참석해 선조의 충절을 기렸다. 앞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종손 이신행 씨에게 기탁증서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충의와 품격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학자료를 활용해 시대와 공감하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2025년 8월 8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2년간 보수 작업을 마친 국가민속문화유산 논산 백일헌종택이 함께 개방돼, 관람객들이 전시와 고택 탐방을 연계하며 이삼 장군의 삶을 깊이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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