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 성료… K-유교문화, 세계와 소통하다

해외 5개국 석학과 기관 참여…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확산 방안 논의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5/09/18 [18:26]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 성료… K-유교문화, 세계와 소통하다

해외 5개국 석학과 기관 참여…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확산 방안 논의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5/09/18 [18:26]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지난 9월 12일(금), 세종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국제 프로그램으로, 한국·중국·일본·베트남·독일 등 5개국 학자 및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글로벌 확산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 공자연구원과 ▲한국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8개 대학 11개 기관)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 유교문화,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기관 소개 ▲글로벌 확산 전략 ▲고전 문헌의 디지털화 ▲국제 학술포럼 및 연구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 기관으로는 중국 공자연구원·맹자연구원·허베이성사회과학원·산둥사범대,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철학원·한놈연구원,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 일본 히가시니혼고쿠사이대학. 한국의 퇴계학·남명학·간재학·대동문화연구소 등 유학 전문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브리검영대 명예교수이자 진흥원 명예홍보대사인 마크 피터슨 교수는 “유교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이 아닌, 오늘날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공동 자산”이라며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유교 본연의 가치 회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 뤼신빈 중국 허베이성사회과학원장 축사, 공자 79대 적장손 콩추이장 봉사관과 마크 피터슨 교수의 셀럽스피치가 이어졌다.

 

이어 방문한 논산 노강서원(魯岡書院)에서는 조선 성리학의 교육 전통과 유교문화의 원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강서원은 1675년 창건,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서 유교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공식 만찬 리셉션에서는 각국 인사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의지를 다졌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국제교류의 날을 통해 각국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 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교류를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지혜인 유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유교문화, 미래를 여는 국학진흥’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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