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송시열’ 제3회 전문가 세미나 성료

충청예학 전통과 송시열 예론을 다각도로 조명…학술적 확장 가능성 제시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5/11/14 [15:50]

한유진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송시열’ 제3회 전문가 세미나 성료

충청예학 전통과 송시열 예론을 다각도로 조명…학술적 확장 가능성 제시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5/11/14 [15:50]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충청예학과 송시열’을 주제로 한 제3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 지역에 뿌리내린 예학 전통과 송시열의 사상·예론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25년 한국예학센터가 진행한 세 번째 전문가 세미나인 이번 행사에는 한기범 교수(한남대학교), 이영춘 교수(한중역사문화연구소), 우경섭 교수(인하대학교), 김진우 전임연구원(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 예학 및 조선사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고, 나종현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신진혜 교수(광주과학기술원)가 토론을 맡았다. 좌장은 전성건 교수(국립경국대학교)가 맡아 학술적 논의를 이끌었다.

 

첫 번째 기조 발표에서 한기범 교수는 조선시대 충청예학의 전개 과정과 특징을 폭넓게 고찰하며, 충청예학의 향후 연구 방향과 학문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이영춘 교수는 조선 왕실의 예송 기간 드러난 송시열의 예론을 분석하며, 그의 예론이 신분을 초월한 유교 의례의 보편적 실천을 지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우경섭 교수는 회니시비를 정치사적 전환점으로 바라본 기존 연구 관점을 넘어, 이 사건을 거치며 변화한 송시열의 사상적 입장을 새롭게 조명했다. 

 

네 번째 발표자인 김진우 연구원은 송준길·송시열 일기의 거상(居喪) 사례를 분석하며, 두 학자가 유교 의례 규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예학적 지향과 실제 행례의 차이를 비교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송시열의 사상사·예학사적 위상을 다시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예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News
메인사진
[표지초대석] 딸기와 함께 자란 아이들
메인사진
[와이어아트 전시회] 이현 작가의 철선(鐵線)이야기
메인사진
[놀뫼 어린이 동화마을] 정재근 원장의 『풍덩말에서 온 작은 영웅, 을문이』 3
메인사진
[기획특집]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가 던진 화두, "논산의 유산, 세계로 확장되다"
메인사진
[소통공간] 유권자의 시간, 그리고 책임의 무게
메인사진
[특별대담]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 예학의 정신을 오늘의 삶으로 확장하는 문화적 선언"
메인사진
[여행을 찍다] 수로와 선로 사이, 태국이 건네는 ‘뜨거운 생명력’
메인사진
[문화가 산책] 세계적인 예술인의 집결지, 논산 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