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와인 그랑꼬또 김지원 대표를 만나다

계룡일보 | 기사입력 2010/07/20 [11:03]

대부도와인 그랑꼬또 김지원 대표를 만나다

계룡일보 | 입력 : 2010/07/20 [11:03]
 
우리나라 유명포도 생산지에도 와이너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국내 와이너리로 제일 유명한 곳은 영동의 '샤또마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기대가 되는 와이너리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대부도와인 '그랑꼬또' 다.

와이너리 주위가 온통 포도밭 이다.

대부도 포도의 제일 큰 특징이라면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라는 것.



전 세계 유명한 와이너리는 바닷가 근처라고 한다.

와인으로 유명한 칠레의 경우에도 기다란 해안선을 따라 포도밭이 이어져 있다.

와인에 많이 쓰이는 포도 품종은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말벡, 피노 누아 등이 있다.

국내에서 제일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캠벨종인데 주로 생식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캠벨종을 이용해 와인을 만드는 나라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뿐이다.

안산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그랑꼬또의 대표 김지원 대표를 만나 그랑꼬또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랑꼬또가 크게 성공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처음부터 성공을 했더라면 대기업이 와인시장에 들어와서 우리 같은 농업인들로 구성된 와이너리는 생존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독특한 경영철학에 빠져들게 된다.

"이곳에 오면 그동안의 와인에 대한 상식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보통 화이트와인 하면 하얀 와인을 의미하는데 그랑꼬또 화이트와인은 약간의 붉은빛을 도는 게 특징입니다"

화이트와인 품종은 보통 청포도계열이 많이 이용이 되는데 그랑꼬또의 화이트와인은?
 
적포도인 캠벨종을 쓰고 있기에 살짝 붉은 빛이 있습니다.

주법에는 자작과 수작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주법은 술을 돌려 마시는 수작입니다.

서구의 와인이 들어오면서 와인문화까지 수입이 되었는데 굳이 어렵게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술과 음식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우리 음식에는 우리 술이 잘 어울립니다.

와인! 참 어렵게 생각을 했었죠.

너무 비싼 와인 고집하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음식, 우리와인, 우리스타일로 즐겨봅시다!"

그랑꼬또 홈페이지 http://www.grandcotea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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