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권도대표팀,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서 “심판 판정 논란” 제기편파 판정‧규정 위반 지적…과거 전력 드러난 심판에 비판 여론 커져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장흥에서 열린 2025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태권도 경기에서 충청남도태권도대표팀이 심판의 편파 판정과 규정 위반을 주장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충남 대표팀은 특히 25일 진행된 15세 이하부 미들급 경기(경기번호 32번, 충남 vs 부산)에서 K모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경기 흐름이 왜곡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 중 충남 선수의 유효한 얼굴 공격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이후에는 오히려 소극적 경기 운영으로 감점까지 받아 총 4점의 불이익을 입은 상황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K모 주심은 1라운드 종료 직전, 부산 코치의 항의에 따라 규정상 허용되지 않는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고 부심들과 점수를 확인하는 등 심판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측은 이는 명백한 규칙 적용 착오이며, 대한태권도협회 규정에 따라 경기 결과 번복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K모 주심은 다음 날 12세 이하부 남자 경기(경기도 vs 경남)에서 경기 시간이 이미 정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계속 선언하며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역시 기본적인 심판 수칙을 위반한 사례로 지적된다. 또한, 시도대항전의 특성상 심판은 자소속 시도가 출전한 경기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내부 교육 지침이 있음에도, K모 주심은 충남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경기를 계속 맡은 사실이 확인됐다. 충남태권도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K모 심판은 과거에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23년 충청남도 교육감기 대회에서는 학부모의 욕설을 문제 삼아 경기를 중단했고, 해당 장면은 언론 보도로까지 이어지며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 충남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공정하지 않은 판정에 의해 무너져서는 안 된다”며, “관련 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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