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3월 25일부터 본청과 시의회,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적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강화 지침에 따른 것으로,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에 해당하는 차량의 운행과 청사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경차 및 친환경 차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