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논산, 방산 ‘빅4’와 손잡고 혁신클러스터 유치 총력

AI 국방로봇 중심 ‘K-헌츠빌’ 도약 선언… 민·관·정 협력 본격화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6/03/25 [17:54]

충남·논산, 방산 ‘빅4’와 손잡고 혁신클러스터 유치 총력

AI 국방로봇 중심 ‘K-헌츠빌’ 도약 선언… 민·관·정 협력 본격화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6/03/25 [17:54]

 

 

 

 

충남도와 논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들과 손잡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본격 나섰다.

 

3월 24일 국회에서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충남도, 논산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충남 방위산업 육성,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과 기업은 △방위산업 육성 및 공동 협력 △국방 신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지역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국방기술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과 국가사업 발굴, 공모 참여 및 예산 확보에도 공동 대응한다.

 

충남도는 논산시 내동·연무읍 일원에 오는 2030년까지 499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국방로봇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말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KAIST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양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함께 국내 방산 ‘빅4’ 기업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황명선 국회의원은 “이번 협약은 자주국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민·관·정 협력 모델”이라며 “논산·계룡을 연구개발부터 시험·실증, 양산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국방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방산의 미래를 여는 원팀으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헌츠빌’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 육군훈련소·국방대학교 등 풍부한 군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오랜 기간 국방산업 기반을 축적해 온 준비된 국방도시”라며 “이번 협약은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산을 교육·연구·산업이 융합된 ‘K-헌츠빌’로 도약시켜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역시 논산이 방산혁신클러스터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도는 국방대학교와 건양대 등 인재 공급 기반, 인근 대전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대덕연구단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입지적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논산을 AI 국방로봇이 탄생하는 첨단 국방기술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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