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AI 기반 정책 혁신 시동

연구모임·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현장 중심 인공지능 활용 본격화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6/03/29 [22:04]

충남소방본부, AI 기반 정책 혁신 시동

연구모임·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현장 중심 인공지능 활용 본격화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6/03/29 [22:04]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정책과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혁신에 나섰다.

 

충남소방본부는 3월 29일 소방 정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소방 인공지능 정책 혁신 연구모임’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과 공모전은 조직 내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미 지난해 ‘차세대 지능형 119 신고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스마트 홍보팀’을 신설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첨단 기술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소방 행정과 현장 대응의 질적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공모전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18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 아이디어라면 주제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으며, 발굴된 우수 제안은 연구모임을 통해 정책화한 뒤 실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인공지능 전문·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민간 기업 및 대학과의 기술 자문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정책을 전담할 조직 신설도 검토하고 있어, 충남 소방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대원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정책이야말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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