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환연, 고농도 오존 대비 ‘오존 경보제’ 운영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관리…“알림서비스 신청하세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금희)이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해 ‘오존 경보제’를 집중 운영한다.
연구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오존 경보제를 운영하며, 도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기상청의 여름철 기후 전망에 따르면, 전 지구적 기온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돼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맑고 기온이 높은 날 농도가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 25℃ 이상, 상대습도 75% 이하, 풍속 4m/s 이하의 조건에서 생성이 활발하며, 자외선이 강해지는 오전 11시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오존은 호흡기 자극과 폐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며, 이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도민의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오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연구원 누리집(www.chungnam.net/healthenvMain.do)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오존 농도와 경보 발령 현황은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원장은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라며 “경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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