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환연, 고농도 오존 대비 ‘오존 경보제’ 운영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관리…“알림서비스 신청하세요”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6/04/01 [13:42]

도 보환연, 고농도 오존 대비 ‘오존 경보제’ 운영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관리…“알림서비스 신청하세요”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6/04/01 [13:42]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금희)이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해 ‘오존 경보제’를 집중 운영한다.

 

연구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오존 경보제를 운영하며, 도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기상청의 여름철 기후 전망에 따르면, 전 지구적 기온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돼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맑고 기온이 높은 날 농도가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 25℃ 이상, 상대습도 75% 이하, 풍속 4m/s 이하의 조건에서 생성이 활발하며, 자외선이 강해지는 오전 11시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오존은 호흡기 자극과 폐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며, 이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도민의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오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연구원 누리집(www.chungnam.net/healthenvMain.do)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오존 농도와 경보 발령 현황은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원장은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라며 “경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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