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태조산서 ‘안전문화 확산 행사’ 개최의용소방대 중심 지역 안전망 강화… 산불 예방 결의 다져
충남소방본부는 4월 2일 태조산 일원에서 ‘도민 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정에 밝은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성호선 본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패 현판식과 산불 예방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의용소방대원의 집’ 명패 현판식이 천안시 유량동 한 업소에서 열렸으며, 응급처치 꾸러미와 소화기 등 운영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의용소방대원의 집’ 참여 인증 영상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첫 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챌린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16개 소방서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산불 예방 결의대회에서는 △예방 순찰 강화 △산불 예방 캠페인 확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 지원 및 진화 보조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봄철 산불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과거 산불 진화차 변천사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와 옛 소방 장비인 ‘완용펌프’를 활용한 방수 시연, 물 채우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이후 의용소방대원들은 태조산 등산로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 의식 확산에 나섰다.
홍 부지사는 “의용소방대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생활 속 안전의 최전선”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성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의 집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도민 밀착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봄철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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