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망사고 현장 점검고속도로순찰대 방문·사고 현장 점검… 졸음운전·음주운전 예방 대책 강화 주문
충남경찰청(청장 김호승)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점검과 대응 강화에 나섰다.
김호승 청장은 4월 8일 고속도로순찰대(2지구대)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교통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6일 취임 이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첫 현장 행보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 청장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충남 관내 고속도로 교통 상황과 사고 취약 구간 및 시간대, 순찰차 운용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출동 경찰관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공주 어물터널 비상회차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 사고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가시적인 순찰 활동 강화 등 예방 중심의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홍성군 홍북읍 교차로에서는 음주운전과 무단횡단으로 동일 지점에서 두 차례 발생한 사망사고 현장을 점검하며, 음주운전 단속 강화와 보행자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층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 확대와 함께 교통시설 개선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 청장은 “최근 10년 내 신설된 도로를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어르신이 피해자인 사고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교통시설 개선 등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대비 14명이 감소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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