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본격화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K-컬처 허브 도약 시동… 2031년까지 5만석 규모 추진
충남도가 글로벌 K-컬처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도는 4월 10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천안·아산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착수 보고와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가 공식 발표한 돔구장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마련하고, 사업의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추진된다.
용역에서는 자연·인문 환경과 토지 이용 현황, 국내외 스포츠 인프라 및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경제적 타당성과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해외 돔구장의 건축 규모와 공간 활용 사례, 개폐형 구조 비교 등을 통해 최적의 입지와 규모를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비와 운영비 등 사업비를 예측하고 재원 조달 방안,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단계별 추진 로드맵 등 실행 전략도 함께 마련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한 뒤 중앙정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돔구장 건립이라는 대형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라며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재원 조달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 도보 10여 분 거리 약 20만㎡ 부지에 총사업비 1조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5만 석 이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3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를 비롯해 축구, 아이스링크 경기와 함께 연간 150~200일 규모의 K-팝 공연 및 대형 전시회 등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도는 2030년까지 6,73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광역환승복합센터와 연계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천안·아산시, 충남개발공사 등과 함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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