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문제지향적 순찰’ 강화…범죄 취약지 선제 대응

전략회의 기반 치안활동 전개…공폐가 점검 중 노숙자 구조 사례도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6/04/14 [13:46]

충남경찰청, ‘문제지향적 순찰’ 강화…범죄 취약지 선제 대응

전략회의 기반 치안활동 전개…공폐가 점검 중 노숙자 구조 사례도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6/04/14 [13:46]

 

 

 

충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가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문제지향적 순찰활동(POP 순찰)’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광역예방순찰대는 근무지 경찰서와 매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지역 치안 문제를 중심으로 우선 대응하는 방식의 순찰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는 문제지향적 경찰활동(Problem-Oriented Policing)에 기반한 것으로, 단순 순찰을 넘어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지난 3월과 4월에는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동남경찰서와 함께 전략회의를 열어 범죄 우려 지역을 선정하고,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가로등 설치 및 조도 개선을 지자체에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치안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활동 과정에서 취약계층 보호 사례도 이어졌다. 지난 4월 6일 공폐가 점검 중 경기도 포천에서 천안으로 내려온 30대 남성 A씨를 발견한 경찰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폐공장에서 노숙 중이던 A씨를 보호 조치하고 희망쉼터로 인계해 숙소와 구직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장 임병철 경정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문제지향적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중심의 치안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안요소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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