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정치연합 통합, 정치계 핵으로 등장

새누리당, “하다하다 별꼴 다본다”, “구태 정치다”, “야합이다” 등 일제히 비난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14/03/03 [16:28]

민주당, 새정치연합 통합, 정치계 핵으로 등장

새누리당, “하다하다 별꼴 다본다”, “구태 정치다”, “야합이다” 등 일제히 비난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14/03/03 [16:28]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위원장은 2일 전격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선거 정당공천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일 국회 사랑재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통합 발표문 발표 후 기초선거 정당공천 관련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기초지방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기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의 눈으로 국민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국민의 눈으로 민주당을 바라본 결과다. 불면의 밤들과 깊은 고민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당장의 정치적 이해보다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서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를 고민했다. 어떤 손해와 아픔이 있더라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이번 기초선거에 공천하지 않으면 손해가 너무도 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국민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기득권을 과감하게 버릴 때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손해를 기꺼이 감수할 때 국민은 정치에서 희망을 발견하실 것이고 우리에게 신뢰를 주실 것이다. 민주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이 기초선거를 준비해 온 당원 동지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요구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동지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당원 동지들의 고통이 더 큰 승리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제가 몸 바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하 통합 발표문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약속한대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부와 여당은 대선 때의 거짓말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차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정치가 선거승리만을 위한 거짓 약속 위에 세워진다면 앞으로 국민과의 어떤 약속도 불가능하며 국민은 정치와 정당의 약속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정치적 기만은 국민의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진다.


엄중한 상황 앞에서 새정치를 위한 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새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자산을 만들어 나가는데서 출발한다. 새정치는 약속의 실천이다.


이에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하며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양측은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실현한다.


1.신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약속을 이행하고,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를 타파하기 위해 정치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1.신당은 대선시의 불법 선거 개입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것이다.


1.신당은 여러 경제주체들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실현이라는 민생중심주의 노선을 견지한다.


1.신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통일을 지향한다.


한편, 이 같은 발표에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하며 “하다하다 별꼴 다본다”, “구태 정치다”, “야합이다” 등 일제히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News
메인사진
[표지초대석] 딸기와 함께 자란 아이들
메인사진
[와이어아트 전시회] 이현 작가의 철선(鐵線)이야기
메인사진
[놀뫼 어린이 동화마을] 정재근 원장의 『풍덩말에서 온 작은 영웅, 을문이』 3
메인사진
[기획특집]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가 던진 화두, "논산의 유산, 세계로 확장되다"
메인사진
[소통공간] 유권자의 시간, 그리고 책임의 무게
메인사진
[특별대담]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 예학의 정신을 오늘의 삶으로 확장하는 문화적 선언"
메인사진
[여행을 찍다] 수로와 선로 사이, 태국이 건네는 ‘뜨거운 생명력’
메인사진
[문화가 산책] 세계적인 예술인의 집결지, 논산 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