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 (책 교환) 운동, 금암중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을 이룬 책 교환 운동

계룡일보 | 기사입력 2010/09/06 [11:49]

CBC (책 교환) 운동, 금암중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을 이룬 책 교환 운동
계룡일보 | 입력 : 2010/09/06 [11:49]
▲  계룡일보

계룡시 금암중학교(교장 문희봉)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도서실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학부모들의 협조로 'CBC(책 교환)운동'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책 교환운동을 위해 많은 책들을 보내줬으며, 특히 일곱 분의 학부모는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점심시간에 이루어지는 교환 운동을 도왔다.

책 교환 방법은 우선 홍보를 통해 교환하고 싶은 책을 학교에 가져와 책의 권수만큼 쿠폰을 받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책을 점심시간에 쿠폰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환을 위해 수거된 책에는 CBC 스티커를 부착한 후 전시하고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쿠폰과 교환하도록 했다.

책 선정 기준은 2005년 이후에 발행된 훼?오손되진 않은 도서로 정규출판사에서 발행된 인쇄본으로 신간이나 다름없는 깨끗한 책과 중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에 부합되는 책을 선정했다.

교환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실제로 교환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이번 행사에서는 교환하기 위해 수거된 책은 450여 권이었고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학교장을 비롯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진열된 책들의 수준에 흡족해했고, 책 교환행사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학생들도 늦게라도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행사를 주관한 강인애 교사와 도서관에서 활동해 온 20여 명의 사서 도우미들의 활동이 돋보였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태 학생의 어머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서 참 좋습니다. 이런 활동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참 든든하고 흐뭇합니다." 라며 즐거워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소중하게 다루는 마음을 키우고, 학교라는 공동체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형성하였을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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