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 “3농혁신 예산의 효율성” 강조농협을 배제한 3농혁신은 ‘속 빈 강정에’에 불과
농협에 대한 도비 지원 증액 및 각종 시설 사업 확대 촉구 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이 충남도 역점 시책인 3농혁신 예산의 효율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고기만 던져주는 것’이 아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줘야한다는 게 핵심이다.
전 의원은 제274회 정례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3농혁신의 동반자인 농협 등 협동조합에 대한 사업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 사업이 판촉 홍보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시설 지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게 전 의원의 주장이다. 전 의원은 “최근 4년간 농협에서 시행 중인 사업 중 도비 지원이 총 27건, 27억 450만원에 불과했다”며 “이 예산 대부분이 캠페인이나 판촉홍보에 많이 쓰였다”고 지적했다. 실제 27억여원 중 홍보나 캠페인 등으로 쓰인 일회성 예산은 11억 450만원이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12억원)이나 현대화 사업을 위해 사용한 예산은 16억원에 그쳤다. 전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양파 가격 폭락이 이어졌지만, 저온창고가 부족해 큰 손실이 불가피했다”며 “로컬푸드 역시 예산 부족으로 외연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시민을 상대로 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가격하락 등을 막을 수 있는 저온창고 시설 등 하드웨어 구축도 시급하다”며 “농협 등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려야 한다. 피부에 와 닿는 3농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농협 111개소, 축협 20개소, 수협 8개소 및 산림조합 14개소 등 총 153개의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이 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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