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산 못따 안달할 땐 언제고 이월사업 '수두룩'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14/10/02 [17:36]

충남도, 예산 못따 안달할 땐 언제고 이월사업 '수두룩'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14/10/02 [17:36]
충남도의 지난해 건설·해양, 문화·복지 일부 사업이 집행되지 못한 채 이월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일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와 해양수산국 소관 2013회계연도 예산결산 승인 심사를 한 결과, 6건(76억 8천526만원)의 사업이 이월됐다고 밝혔다.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들은 “당해 회계연도 내 지출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사업을 이월시키는 것은 계획수립단계부터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 예산 60억원 중 2억 7천737만원만 집행, 나머지 32억 7천여만원은 이월됐다. 나머지 24억 5천200만원은 불용처리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할 때 집행 잔액을 전액 이월하지 않고 불용처분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보다 계획적인 예산 계획을 세워 달라”고 촉구했다.

이진환 부의장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 그래야만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지어 도시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주민생활편익시설을 위한 기업유치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문화체육관광국 문화·복지사업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63억 4천610만원이 올해 사업으로 이월됐기 때문이다. 이 중 35억4천736만원은 불용액 처리됐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문화 예술에 대한 예산전용과 관련 당초 예산 편성을 소홀히 한 것이 증명됐다”며 “문화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도가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정정희 위원(비례)은 “예산전용과 관련, 사전 예산 편성 시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고 7건 3억5천264만원 예산전용을 한 것은 잘 못된 예산 집행”이라며 “앞으로 면밀한 검토를 한 뒤 찾아가는 문화 사업에 대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충지협 강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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