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중요”

논산여고 체벌금지 주제로 토론아카데미 실시

계룡일보 | 기사입력 2010/11/10 [11:26]

“토론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중요”

논산여고 체벌금지 주제로 토론아카데미 실시
계룡일보 | 입력 : 2010/11/10 [11:26]

 
논산여자고등학교(교장 조병훈)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체벌금지와 관련 “교내 체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교내 토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논산여고 토론아카데미는 지난 5일 1,2학년 전체 학생 중 참가를 신청한 31명의 신청자가 심층면접에 의한 1차 심사를 거쳐 12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됏다.

대회 심사에는 국어교사인 이용기 교무부장을 비롯한 5명의 교사들이 맡았고, 참가한 12명의 학생들이 추첨방식에 의해 찬성 측과 반대 측의 토론자로 선정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회결과 1학년 박이주 학생이 2학년 선배들을 누르고 최고 영예인 금상을 차지했고, 1학년 임선진과 2학년 권혜빈 학생이 은상을 1학년 김지수, 2학년 서승현, 정희수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장 상장과 부상으로 도서가 주어지며, 금상을 수상한 박이주 학생은 논산ㆍ계룡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를 준비한 백승경 연구부장은 “학생들에게 사전에 교육문제라고만 정보를 주었는데,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벌금지’, ‘영어조기교육’ 등 다양한 교육문제에 대하여 많은 준비를 한 것에 놀랐다”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토론기술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종 교감은 “토론은 학생들의 발표력 향상 및 비판적 사고를 신장시키는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찬성과 반대를 떠나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앞서야 한다”며 “오늘 토론아카데미를 통해 토론이 갖는 의미를 새기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청객으로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질문과 답변에 해준 1학년 남양우 등 우수 질문자 3명에게는 시집이 선물로 주어지기도 하였다.

/김규태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News
메인사진
[표지초대석] 딸기와 함께 자란 아이들
메인사진
[와이어아트 전시회] 이현 작가의 철선(鐵線)이야기
메인사진
[놀뫼 어린이 동화마을] 정재근 원장의 『풍덩말에서 온 작은 영웅, 을문이』 3
메인사진
[기획특집]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가 던진 화두, "논산의 유산, 세계로 확장되다"
메인사진
[소통공간] 유권자의 시간, 그리고 책임의 무게
메인사진
[특별대담]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오페라마 <인생사용설명서>, 예학의 정신을 오늘의 삶으로 확장하는 문화적 선언"
메인사진
[여행을 찍다] 수로와 선로 사이, 태국이 건네는 ‘뜨거운 생명력’
메인사진
[문화가 산책] 세계적인 예술인의 집결지, 논산 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