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구자곡(九子谷)의 아들 ‘안희정’을 주목한다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17/02/14 [18:01]

대한민국이 구자곡(九子谷)의 아들 ‘안희정’을 주목한다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17/02/14 [18:01]

 

▲     © 논산계룡신문

 

▪ 안희정 지지율 20% 한달 남짓 ‘폭풍 성장’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대권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일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내부에서 “안희정 돌풍이 역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경선 판도의 변화 가능성을 놓고 술렁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2월 둘째주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3%P 하락한 29%를 기록한 반면, 안 지사는 19%로 9%P 올랐다.

 

충청권, 20대와 40·50대,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 무당층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상승한 가운데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등 영남권에서도 크게 약진했다.

 

안 지사는 지난 조사에서 대구·경북 4%, 부산·울산·경남 2%를 기록했지만 일주일만에 대구·경북 17%, 부산·울산·경남 19%로 급상승했다.

 

안 지사의 상승은 세대로는 50대, 이념 성향으로는 중도, 직업으로는 자영업자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50대에서 안 지사는 27%의 지지를 얻으며 문 전 대표를 2위(22%)로 밀어냈다. 자영업자(28%)와 중도(25%)에서는 문 전 대표(각 30%)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안 지사가 문 전 대표 지지층의 상당 부분을 파고들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안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13%→20%)과 진보층(13%→21%)에서 각각 7%포인트, 8%포인트 상승했다. 문 전 대표가 민주당 지지층(64%→57%)과 진보층(50%→43%)에서 7%포인트씩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호남에서도 문 전 대표가 10%포인트 하락(41%→31%)한 반면, 안 지사는 11%포인트(9%→20%) 뛰었다. 정권교체의 적임자로 문 전 대표에게 지지를 보내오던 유권자층의 일부가 안 지사에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이 가능한 셈이다. 전략에 밝은 민주당의 한 의원은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이 문 전 대표 지지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깨졌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부 “안희정돌풍 역전으로” 경선판도 변화 예상

 

안 지사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는 우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하차 이후 ‘충청 대망론’의 유일한 구심점으로 떠올랐다는 점이 꼽힌다. 여기에 대연정 제안을 비롯한 중도·보수층 끌어안기 전략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연정' 제안으로 야권의 뭇매를 맞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이념적으로 유연한 자세를 보이며 외연 확대 행보를 벌인 것이 중도·보수층에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안 지사는 사드 배치 합의 존중, 대일(對日) 투트랙전략, 선별적 복지 등 기존 야권의 공식에서 벗어난 제안들을 해왔다.

 

민주당 지지층 내 변화도 고무적이다. 안 지사는 지난주보다 7%P 상승, 문 전 대표는 7%P 하락하며 격차는 줄어들었다. 당면 과제인 '경선 승리'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지금부터 2∼3주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전문가들도 견해가 비슷했다. 문 전 대표도 대세론이 쉽게 꺾이진 않겠지만, 최근 영입인사와 관련된 구설수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을 둘러싼 잡음 등 지지율 하락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안 지사의 추격을 더 이상 관망하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안 지사의 대변인격인 박수현 전 의원은 "유의미한 결과이긴 하지만 지지율이 20%대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7~9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시행됐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의욕과 젊음을 가진 중장년층 국운 주도하며 기개와 도덕성 갖춘 인물이 대통령 될 것

 

대전대학교 송인창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신문(2016.12.31.일자 A20면) 「역학으로 본 2017」기고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역시 어렵고 힘들기는 마찬가지겠지만 병신년과는 달리 천간 정화(丁火)가 지지 유금(酉金)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국운은 많이 나아질 전망이다. 정유년의 丁은 음화(陰火)이며 네 번째 천간이다. 병화(丙火)와는 달리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불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만물이 크게 성하는 때를 나타낸다. 丁은 계절로는 여름, 방향으로는 남쪽, 색깔로는 붉은 색, 오상(五常)으로는 예(禮)를 나타낸다. ‘설문해자’에 따르면 “丁은 여름에 만물이 왕성하다”는 뜻이다. 이런 丁자가 후대로 오면서 뜻이 바뀌어 번성함, 씩씩함, 일꾼, 장정, 병정, 사내, 젊은이 등의 의미도 아울러 가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2017년의 국운은 왕성한 의욕과 젊음을 가진 중장년층이 주도할 것이며, 대한민국은 그들에 의해 자신감과 활력을 회복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대통령 선거에서는 장정다운 기개와 도덕성을 견지하면서 현실적 사고를 할 줄 알고, 또 천간 丁火의 도움을 많이 받는 지역의 인물이 당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제공 뉴스1,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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