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고, 미래 공학 인재 키우는 ‘토요 공학 교실’ 운영전기·배터리·로봇 등 11개 공학 세션 진행… 서울대·연세대 교수 참여 실습 중심 교육
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교장 조익수)가 학생들의 공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미래 과학기술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토요 공학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공학 기술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토요 공학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3시간(180분)씩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공학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1개 전문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시퀀스 제어 ▲차세대 배터리 설계 ▲3D 모델링 및 인벤터 설계 ▲피지컬 컴퓨팅 ▲로봇팔 제어(ROS2) 등 실제 산업 기술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14일 첫 수업인 ‘전기 시퀀스 제어’를 시작으로, 연말에는 MATLAB과 Fusion360을 활용한 로봇 설계 및 제어 교육까지 이어지는 융합형 공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건양고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수 등 공학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은 소그룹 실습과 질의응답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직접 시제품을 제작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까지 포함해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 관계자는 “토요 공학 교실은 학생들이 공학 분야에 대한 도전 의식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연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학 특성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KAIST 2명, GIST 1명, DGIST 1명, UNIST 2명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며 과학·공학 분야 인재 양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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