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 지도역량 강화다문화 감수성·진로지도 사례 공유…현장 중심 교육 지원 확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3일 아산 소재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다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 담임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증가로 통합학급이 확대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담임교사의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환초등학교 최보이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한 이주배경·비이주배경학생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운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해 참석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계룡고등학교 남채아 교사는 ‘진로진학교육을 통한 이주배경학생의 진로 설계 지원과 미래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지도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지도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석 교사들은 강연 이후 통합학급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학생 맞춤형 지도와 안정적인 학급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담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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