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한섭 교수, 과기정통부 ‘신진연구’ 선정AI가 모방 못하는 인간 행동 기반 인증 기술 연구… 3년간 2억4천만원 지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국방XR학부 김한섭 교수가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 유형A’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 교수는 향후 3년간 약 2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메타버스 환경의 보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신진연구 유형A’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통해 신진 연구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연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대표적인 연구지원 사업이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 환경의 Human Verification 강화를 위한 AI가 모방할 수 없는 인간 행동 데이터 구축과 몰입형 CAPTCHA 개발’을 연구 주제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인간 고유의 행동 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 가능한 차세대 사용자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팀은 사용자의 시선, 손과 팔의 움직임, 상호작용 패턴 등 3차원 행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AI 봇이 따라 하기 어려운 특성을 정량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몰입형 CAPTCHA’를 설계해 기존 2차원 인증 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섭 교수는 “메타버스가 일상 속 사회적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검증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메타버스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학교 국방XR학부는 VR·AR·MR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학년도 첫 신입생을 맞아 국방 분야 몰입형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게임, 문화, 방송,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XR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