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고, 산악사진작가 이상은 초청 진로 특강 개최

“정해진 길은 없어도 방향은 만들 수 있다”… 자기주도 진로 설계 역량 강화

논산계룡신문 | 기사입력 2026/04/17 [10:34]

강경고, 산악사진작가 이상은 초청 진로 특강 개최

“정해진 길은 없어도 방향은 만들 수 있다”… 자기주도 진로 설계 역량 강화
논산계룡신문 | 입력 : 2026/04/17 [10:34]

 

 

 

강경고등학교(교장 박양훈)는 지난 4월 15일 교내 사제동행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산악사진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동 중인 이상은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상은 작가는 2008년부터 KBS 「영상앨범 산」, 「트레킹노트 세상을 걷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 세계 산과 오지를 탐험해 온 인물로, 히말라야 니레카봉 세계 최초 등정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날 특강은 “정해진 길은 없어도, 방향은 만들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은 작가는 학생들에게 네 가지 핵심 메시지를 제시하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했다.

 

첫째, “길은 안 보여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둘째, “직업보다 먼저, 나의 패턴을 보자”는 관점에서 좋아하는 것보다 반복하게 되는 행동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셋째, “학교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정하지는 않는다”는 메시지로 환경에 한계를 두지 않고 스스로 가능성을 확장하는 자세를 강조하였다.

 

넷째, “완벽한 답보다 지금의 한 걸음”을 통해 고민에 머무르기보다 작은 실천을 통해 진로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가치를 전달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로를 보다 유연하게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심규현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나의 동사’를 찾으라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고, 앞으로 내가 좋아하고 지속할 수 있는 방향을 스스로 탐색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경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진로 특강과 주제 탐구활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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